(파이에듀뉴스) 현람출판사가 인공지능의 철학적 이해를 시도한 책 '철학하는 인공지능'을 발간했다. 인공지능 알파고가 발표될 때만 해도 금방이라도 인간의 지적 능력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이 출현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러나 얼마 전쯤 축구 경기를 중계하던 AI 카메라는 축구공과 심판의 빡빡 깎은 머리를 구분하지 못하고, 자주 심판의 머리를 따라다니며 경기를 중계했다는 웃지 못할 소식이 전해온다. 또 올해 초 출시된 AI 챗봇 '이루다'는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테이와 마찬가지로 혐오와 차별을 조장한다는 혐의로 폐기 처분되고 말았다. 불과 몇 년 만에 딥러닝 알고리즘의 한계와 문제점이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다. 거의 모든 인공지능 연구자가 이제야 딥러닝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현상을 해석하거나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삼성SDS 사내 보고서와 제프리 힌튼의 백프롭(오류역전파) 기술을 살펴보면서 딥러닝의 한계와 문제점을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인공지능의 한계나 문제점이 인간의 선천적인 인지능력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한다. 관념론 철학자들이 인간의 선천적 인지능력을 철저하게
(파이에듀뉴스)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제4회 '국제인공지능대전 2021'이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흘간 국내외 인공지능 기업과 기관 등 180여개사 225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비대면 언텍트 시대, 최근 AI의 발전은 AI 얼굴인식 및 열화상인식 시스템, AI 화상회의 및 의료, 소매, 교육 솔루션, 유통, 물류 등 전 산업 분야에서 에서 AI 다양한 장소와 지역에서 눈부시게 활약하고 있으며 AI는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 능력을 우리 곁(엣지)으로 옮기고 연산 능력, 저전력, 보안, 대역폭, 대기 시간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이제 인공지능은 하나의 칩으로 AI 및 딥러닝 구현과 신경망 등을 통한 추론뿐만 아니라 학습에서부터 모델 실행까지 모두 가능해 여러 개의 네트워크를 동시에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AI가 더 빨라질 뿐만 아니라 개인화 및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최적화된 AI 구현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1 국제인공지능대전(이하, AI EXPO KOREA)'을 통해 우리 생활에 다가온 AI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AI에 대한
충남교육청은 19일 천안오성고등학교의 인공지능(AI) 융합 교육 중심고등학교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올해 충남 AI 교육의 서막을 알렸다. 2020년부터 충남교육청은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AI 융합 교육 중심고등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논산대건고, 천안오성고, 천안월봉고 3학교가 운영 중이며 올해는 1개 학교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2023년까지 전체 교과 수업의 15% 내외를 인공지능 관련 과목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지난해는 준비 단계로 인공지능 융합교육실을 새롭게 구축했고, 신입생 교육과정 준비에 주력해 왔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의 기초·기반 교육에 대한 시대적, 사회적 요구 증대에 따라 AI 융합 교육 중심고등학교는 고교 단계에서 이와 관련된 인재 양성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해 교육청 차원의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며 주변 학교에 AI 교육이 확산할 수 있도록 거점 역할도 수행한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AI·SW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온 결과, AI·SW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관련 대학 진학에 괄목할만한 성과
서울시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인공지능(AI)기반 융합 혁신 미래교육을 추진한다. 서울교육청은 9일 인간-인공지능(AI) 공존시대, 미래다움으로 새로운 인간다움을 기르는 ‘인공지능(AI) 기반 융합 혁신미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1~2025)’을 발표했다. 이 발전계획은 지능정보시대에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첨단 과학정보기술을 포용하고 인간의 존엄성 및 감성을 이해‧공감하는 미래지향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인공지능(AI)으로 변화되는 미래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인간성 중심의 사고·배려·포용의 따뜻한 마음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갖추고, 인공지능(AI) 관련 신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소양을 갖춘 절대다수의 일반적, 교육공동체를 위한 교육정책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과정-수업-평가-학교-환경의 종합적 변화를 모색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유․초․중․고 모든 교과에서 AI의 원리와 기능, 사회적 영향 및 윤리적 문제 등 다양한 내용의 인공지능(AI) 기반의 주제중심인 융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과 내‧교과 간 융합수업
광주시교육청이 9일 오후 2시 광주지역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2021학년도 광주유아교육 운영계획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021학년도 광주유아교육 비전 '공감과 소통으로 행복한 유아교육' 실현을 위한 추진 방향 및 5대 주요 시책 공유를 위해 기획됐다. 광주유아교육 5대 주요 시책은 ▲행복한 배움을 위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놀이와 쉼이 있는 방과 후 과정 운영 ▲유아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지원행정 ▲민주적인 유치원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협력 등이다. 설명회에서는 2021학년도 광주유아교육 운영 방안으로 유아·놀이 중심의 '2019 개정누리과정'의 안착을 위한 교원 수업 나눔 활동 지원, 학부모교육 이수제 사업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실시되는 개별 놀이 또는 제한된 놀이 상황 속에서 유아가 배움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지원할 방안을 안내하고, '2021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운영계획'도 밝힐 계획이다. 광주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강영 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파이에듀뉴스) 서울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하자센터') 하자프로덕션스쿨(이하 '하자작업장학교')과 꿈이룸학교, 로드스꼴라, 영셰프 스쿨 등 영등포에 위치한 4개의 미래학교가 1월 29일 청소년을 위한 영등포 미래학교 네트워크 구축과 학습 공원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공공적인 대안학교를 운영해 온 영등포 지역 4개 학교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수업으로 빠르게 전환하며 실험해 온 각 학교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 재발견한 학교의 역할과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을 협력해 나가기 위해 '영등포 미래학교 네트워크'를 결성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3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어느 학교에 입학하든, 자신에게 맞는 교과를 선택해 배울 수 있도록, 4개 학교의 특화 수업을 공동 개설하고, 각 학교의 의례인 성년식, 할로윈 파티, 해남 여행에 초대해 청소년들의 공통 경험을 만들기로 했다. 영등포 미래학교 네트워크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배움이 일어나도록 아카데미 개설을 하고, 학교의 담장을 허물어 지역사회의 교사와 학생의 폭넓은 교류를 도모하며, 미래 교육의 다양한 의제를 다뤄 교육 혁신의 지평을 넓히고, 학교의
(파이에듀뉴스) 정부는 2025년 유초중고에 인공지능 정규수업을 도입하기로 밝혔다. 일상 전반에 AI가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AI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AI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씨엠에스에듀가 만든 코딩교육 브랜드 씨큐브코딩은 AI 교육에 특화된 'AI 나노디그리' 과정을 3월 출시하기로 하고, 수강상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수료하면 인증서를 발급하고, 과정별 추천 AI 경진대회에 참가하면 제반 준비사항을 지원하는 등 혜택이 다양하다. 3월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씨큐브코딩 전국 센터에서 열리는 '체험설명회'에서 'AI 나노디그리' 과정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학생이 체험하는 동안 학부모는 설명회에 참석해 '인공지능과 공존하게 될 아이들의 미래교육'에 관한 강연과 3월 시작하는 'AI 나노디그리 과정'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체험수업은 'AI 나노디그리 과정' 4개 트랙 중 첫 단계인 'AI with Scratch'가 진행된다. 구글의 AI 모델링 도구인 '티처블 머신'과 스크래치를 사용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만들며 AI 기본
이제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교사가, 21세기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말은 사라질까? 교육부가 2025년까지 18조5천억원을 들여 1400여개교를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디지털·친환경에 교수학습 혁신을 더한 교육대전환을 추진하는 이번 계획은 학습과 쉼, 놀이가 공존하는 창의적인 학교 조성을 위해 ▲ 학생선택형 학습과 융합수업을 위한 공간혁신, ▲ 무선인터넷·디지털 기기로 맞춤형 개별학습 등을 실현하는 스마트교실 혁신, ▲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생태교육을 체험하는 그린학교 혁신, ▲ 지역사회의 교육 참여, 학교의 시설복합화로 학교공동체 혁신 등 4대 혁신을 도모하게 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주요 핵심으로 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하여 3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미래학교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8조5천억원의 예산으로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물 중에서 2,835동 약 1,400개교를 개축 또는 새 단장(리모델링)하여 교수학습의 혁신을 추진하는 미래교육 전환 사업으로,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사업이자, 2021년 교육부 핵심정책 사업 중 하나이다. 이날 발표된 계획은 작년
전국 21개 사이버대학 운영 협의회체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김중렬 회장/사이버한국외국어대 총장)는 AI융합교육원을 설립한다. AI융합교육원은 최근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의 접근성과 양질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이 적은 현실을 직시해 전문화된 온라인 AI 교육과정 제공하고 AI 관련 다양한 사업과 정책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했다. AI융합교육원은 온라인 AI 교육을 위해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형 LMS를 활용해 과정관리, 학습관리, 평가관리가 가능한 'AI 아카데미(aicu.or.kr)' 플랫폼을 구축해 3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AI 아카데미'에서는 2020년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시행한 '2020년 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 단기 교육과정(신산업 맞춤 융합형 전문심화 교육과정) 사업'에 참여한 4개 사이버대학(고려사이버대, 부산디지털대, 서울사이버대, 영진사이버대)에서 개발한 27개 AI 콘텐츠를 활용해 AI 전문가 및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초급-중급-전문심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AI 아카데미'에서는 기업 맞춤형 단기 교육과정(나노 디그리 과정)과…
# 은퇴자 A씨는 코로나19로 평생학습관이 문을 닫으면서 K-MOOC를 듣게 됐다. ‘역사와 문화로 읽는 유럽도시, 한방건강관리’를 수강하며 자칫 무료할 수 있었던 집콕 생활이 풍요로워졌으며 주변 은퇴자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 태국 주재원의 아내 B씨는 태국어를 배우기 위해 현지인 1:1 과외 중 코로나19로 대면활동 제한되었으나, 친구 소개로 알게 된 케이무크를 통해 태국어를 배우며 학습을 이어갈 수 있었다. # 대학생 C씨는 이공계 전공자로 부족한 인문학 학습을 위해 케이무크 인문강좌 스터디 그룹을 구성해 의미 있게 학습했고, 최근에는 대학에서 듣기 어려운 R데이터 등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강좌를 수강 이다. 급변하는 미래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인 K-MOOC(Korea-Massive Open Online Course) 운영이 2배로 확대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여각)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모든 국민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자 중심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2.0’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MOOC는 국내 대학의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공개강좌로 2015년 27개
(파이에듀뉴스) 고려대학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TACHYON TECH와 함께 '제1회 KUIAI-해커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해커톤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가 함께 수행하는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산성,수익성 등의 향상시키는 전문인력을 교육 및 양성한다. 연구 책임자인 고려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정태수 교수를 비롯한 참여 교수진은 다양한 산업계에 최적화와 인공지능 등 방법론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수익성을 높인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14일 막을 올린 '제1회 KUIAI-해커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참가신청을 포함한 전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학교 학부재학생 1~4학년으로 구성된 총 75명, 25개 팀이 참가했으며 'Anomaly detection in industrial environment'를 주제로 팀별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연구 책임자 고려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정태수 교수는 '제조업 내 데이터 불균형 해결이 어려운 문제
(파이에듀뉴스) 킨티브가 오는 19일 'AI 시대의 미디어와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신년 특강을 실시한다. 킨티브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돕는 단계'에서 '인간을 대체하는 단계'로 넘어가는 전환의 현시점에 AI가 어떻게 미디어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 사람은 어떻게 대비하며 준비해야 하는지를 참여자들과 나누게 된다. 균형된 여론 형성과 정보 제공을 지향하는 킨티브 인터뉴스의 편집인인 박병기 교수(웨신대)는 이 강의에서 현재 AI가 미디어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며 미디어는 어떻게 변화될지를 전망한다. 박 교수는 '딥페이크 기술이 어떻게 긍정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AI가 어떻게 영화 시나리오를 쓰는지, AI가 어떻게 음악을 만들어내는지 등을 이 특강에서 나누게 된다'며 'AI를 도구로 사용해서 한 개인이 단편영화를 만들 수 있음을 참가자들이 강의를 통해 동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킨티브의 이번 특강은 'AI가 인간을 돕는 단계'에 집중하게 된다. 이 회사는 매달 정기 특강을 통해 AI가 어떻게 인간을 대체하는 상황까지 갈지를 전망하며 나눌 예정이다. 박 편집인은 '전자 미디어의 등장 이후 노동, 교육, 관계, 엔터테인먼트, 기술, 지식과 행동 등이 변해야 했지